일상/종로버전 고독한 미식가

[점심] 이춘복참치 종로YMCA점에서

심플블루 2022. 4. 10. 23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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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날은 사람들이 우르르 가길래 따라가 봤더니..
회사는 분명히 2호선에 있는데
1호선 종각역에 있는 종로타워가 보이더니
그 사람들이 간 곳은 종각역 ‘젊음의 거리’였음
그 앞의 학원을 실업자 국비교육을 받으러 다닐때
직장인인듯한 사람들이 여기서 밥을 먹는가 했더니
을지로에서 넘어온 직장인들 이었나 봄
2호선, 1호선을 넘나드는데 지방사람으로서 서울지리가 참 신기한 것 같음 
 
근데 젊음의 거리 라멘집, 우육면집에 다들 줄이 너무 길어서 ㅠㅠ
줄서면서까지 점심을 먹고 싶진 않음 ㅠㅠ
익숙한 이춘복참치에서 둘째날 점심 먹음
춘복 아저씨가 냉동 아닌 참치를 많이 주심(항상) 
 
을지로보다 여기가 쪼금 더 저렴하긴 하다, 아직은 ㅠㅠ 
 
내일은 우육면 먹으러~갈까 생각중.. 
 
** 참고로 이춘복 참치 원래 있던 지점은 없어졌음 ㅠㅠ
** 6개월동안 마시던 커피집(지하 역사)이 어딘지 못찾겠음 ㅋ
(너무 오랫동안 마셔서인지 중복된 맛인데;-저렴하고 센맛)

** 여기 참치회덮밥은 초장대신 간장을 뿌려 드셔보세요-식탁에 올려져 있는 간장이 짜지 않고 담백한데 참치랑 잘 어울림

을지로 3가역에서 조금 걸었는데 종각역에 있는 [ 종로타워 ] 가 보이기 시작함?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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